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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확대 나서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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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확대 나서

조달 특화 바우처 18억 원·해외실증 200억 원 규모로↑

기사입력 2026-01-27 13: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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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확대 나서

[산업일보]
조달청이 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조달청 강성민 차장은 27일 청사 브리핑실에서 ‘2026년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조달 특화 바우처인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를 지난해 8억 8천만 원에서 올해 18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 기업별·서비스별 지원 한도도 함께 상향한다.

바우처는 연초에 조기 투입하고 모집 횟수는 1월과 5월, 연 2회로 분산해 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연중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건 제공이 목표다.

혁신제품의 해외 실증 규모도 2025년 140억 원에서 200억 원 수준까지 확대해 더 많은 혁신기업의 조기 실적 확보를 지원한다. 실증 및 후속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해소비용도 함께 지원하며, 기술 우수 기업은 ‘K-조달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G-PASS기업(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나선다. ‘G-PASS기업 집중지원 사업(가칭)’을 10억 원 규모로 신설한다. 200여 개의 신규 G-PASS기업이 조기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마케팅, 전담 수출 동행 파트너 등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유망 조달 기업을 발굴해 초기 수출 지원 바우처부터 전략기업 육성 사업(2개년 재직자 교육)까지 성장 단계별로 연계 지원한다.

G-PASS 지정·관리 제도는 성과 중심으로 재설계한다. 수출 노력과 성과를 반영해 기업 간 변별력을 높이고, 지정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체계도 수출 성과를 중심으로 개선한다.

산업·시장별 전략적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범부처 협업 및 국제기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UN·MDB(다자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을 비롯한 산업별 전문기관과 협업 강화로 유망 기업 공동 발굴 및 지원 산업 연계를 추진한다.

수출상담회 규모와 지원행사 규모도 확대해 기업에 폭넓은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유사·중복 지원은 최대한 제한해 지원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조달청,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확대 나서
조달청 강성민 차장(사진=e브리핑 캡처)

강성민 차장은 “해외 조달시장은 약 2천700조 규모로 국내 조달시장의 13배에 달하는 매우 큰 시장”이라며 “국내 조달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해외 시장은 우리 조달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대안 시장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조달기업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조달청은 혁신기술 우수기업들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판로를 다변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올해 지원 규모 및 방식을 전반적으로 확대·개편했다”라고 밝혔다.

강 차장은 “조달청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우리 기업이 해외 조달시장에서 실질적 기회를 찾고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달청,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확대 나서
자료=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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