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 엠아이큐브솔루션이 3년 연속 국내 유망 AI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6 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 상은 AI 기술과 이종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신시장을 개척하는 100대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2024년부터 3년 내리 선정되며 제조 AI 분야에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회사는 제조 현장의 고질적 난제인 ▲품질 예측 ▲이상 탐지 ▲예지 보전 ▲공정 최적화 등 4대 영역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자율 제조’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7년 자체 개발한 ‘Smart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조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온 결과다.
올해는 국내 주요 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실증’에 방점을 둔다. 대구에서는 기계·소재 부품 산업 특화 ‘제조 AI 센터’를, 울산 미포 산업단지에서는 석유화학 산업을 위한 ‘AX(AI 전환) 생태계’를 구축한다. 철강 산업 역시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디지털 트윈을 결합한 공정 최적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산업별 맞춤형 기술을 이식한다는 계획이다.
박문원 엠아이큐브솔루션 대표는 “제조 현장의 AI 도입 요구가 단순 적용을 넘어 구체적인 문제 해결로 진화하고 있다”며 “40여 개의 구축 사례를 통해 검증된 기술력으로 기업들이 직면한 생산 난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