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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패러다임의 변화…PLM의 역할은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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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패러다임의 변화…PLM의 역할은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기사입력 2022-07-07 19: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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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 수명주기 관리)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가 7일 ‘고객경험을 위한 DX 전략과 클라우드 시대의 PLM’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CDE학회,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 주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 주관으로 KT, 삼성SDS, 지멘스, 헥사곤, 버넥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비바코리아, SAP코리아, PTC코리아,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 서효원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약 30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PLM 업계는 최근 다양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발전해가야 한다고 했다.
디지털화·패러다임의 변화…PLM의 역할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 서효원 위원장 (자료=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캡처)

서 위원장은 “제품의 전자적 비중과 소프트웨어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동차 분야에서는 가솔린에서 전기자동차로의 패러다임의 전환,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DX) 추진 등 PLM도 변화를 통해 혁신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디지털화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이 필요하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기술과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이수아 부문장은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디지털 혁신 플랫폼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디지털화·패러다임의 변화…PLM의 역할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이수아 부문장 (자료=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캡처)

이 부문장은 “전기차, 자율주행차, 도심 공항 모빌리티(UAM), 인공지능(AI) 반도체, 배터리 등 시장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융합도 굉장히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기업들은 빠른 시장 변화와 복잡성 속에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서 매출 증대라든지, 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 감축 등 글로벌 규제에도 대응해야 하는 숙제로 안고 있다고 했다.

또한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는 PLM이 있고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이 디지털트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체 제품 및 생산 수명 주기가 포함되고. 실제 성능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개선을 할 수 있도록 가상모델에 피드백되는 그런 폐쇄 루프를 포함하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진화된 디지털 트윈은 실제 데이터를 수용하는, 즉 우리가 말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분석 플랫폼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이다”라고 말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삼성SDS의 클라우드상품기획팀 이은주 부사장의 ‘제조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적용 방향’에 대한 발표를 비롯해 헥사곤 ALI(구 PPM)의 신병천 부사장의 ‘Digitalize to Decarbonize : ESG & 탈탄소로 가는 글로벌 전략과 성공사례’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2홀
전기·전자, 반도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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