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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 도시의 DX 선도한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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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 도시의 DX 선도한다

성균관대 임병화 교수 “디지털 금융은 선택 아닌 구조의 문제” 강조

기사입력 2026-02-26 18: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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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 도시의 DX 선도한다
성균관대학교 임병화 교수


[산업일보]
세계 금융이 과거의 ‘기관 중심’에서 AI와 블록체인이 주도하는 ‘인프라 중심’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싱가포르와 스위스의 추크 등은 디지털 혁신 기업을 발빠르게 유치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로 재편해가고 있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 경2제의 미래, 디지털 혁신 기업 허브 도시에서 찾다’ 세미나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성균관대학교 임병화 교수는 이에 대해 “자본의 이동이 전통 뱅킹에서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짚었다.

‘디지털 혁신 기업 유치를 통한 지자체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임 교수는 “AI가 발전하면서 금융 AI는 분석도구에서 자율 경제의 주체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한 뒤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및 통화 레이어가 제도권으로 편입되고 있으며 전통 금융도 블록체인 인프라로 이동 중”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 금융은 기술 도입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 인프라 자체가 재설계되는 구조적 전환”이라고 정의한 임 교수는 “디지털 금융 혁신은 금융 인프라를 어디까지 재설계할 것 인가의 문제”라고 말했다.

특히 임 교수는 “디지털 금융에는 국경이 없지만 혁신에는 ‘지리적 요충지’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디지털 금융 혁신 도시는 단순한 핀테크 집적지가 아니라 결제와 정산 구조가 바뀌고 자산의 발행과 유통 방식이 변하는 ‘금융 인프라의 재설계가 이뤄지는 공간’”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스위스의 추크,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 등을 디지털 혁신 도시의 예로 제시한 임 교수는 “모든 혁신도시는 특성에 따른 선택이 분명하다”고 말한 뒤 “기술이 아닌 제도의 설계가 차이를 만들어내고, AI나 블록체인 등의 기술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라고 디지털 혁신 모델의 특성을 소개했다.

도시와 국가의 관계도 새로운 관점으로 볼 것을 임 교수는 주문했다. “디지털 기업은 국가 단위보다 도시 단위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금융이나 AI, 블록체인 기업은 생태계의 밀도를 중요시 한다”고 말한 그는 “지자체는 규제자가 아니라 혁신이 작동하는 환경을 설계하는 주체”라고 정의내렸다.

발표를 마무리하면 임 교수는 “디지털 금융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한 뒤 “디지털 금융 혁신 기업의 유치를 위해서는 무엇을 유치해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치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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