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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넥스코리아 박민홍 상무, “물류시장, 딥러닝 기반의 정교한 분류 요구 높아져”

물류 쇼룸 런칭…'스마트 토탈 물류 솔루션'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

기사입력 2022-04-13 08: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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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수요자의 요구는 점점 더 복잡하고, 고도화되고 있다. 현재는 바코드 리더기 위주의 기술이 물류 고도화 단계에서 각광 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완전한 물류 자동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코그넥스코리아(Cognex Korea) 물류사업부 박민홍 상무의 말이다. 그는 인건비 상승, 노동력인력 감소, 감염병 확산방지, 빠른 배송 경험의 지속적인 확대 등 물류시장의 니즈가 자동화솔루션의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짚었다.

특히 기존의 바코드만 가지고 정보를 파악했던 분류 방식에서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보다 세부적이고, 정교한 분류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즉, 물류 처리를 위한 각 단계에서 박스, 폴리백, 소포백 등 포장재 재질과 배송물의 크기, 파손, 분실에 대한 정교한 정보까지 수집해 수작업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때문에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비전카메라에 대한 니즈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그넥스코리아 박민홍 상무, “물류시장, 딥러닝 기반의 정교한 분류 요구 높아져”
▲ 코그넥스코리아(Cognex Korea) 물류사업부 박민홍 상무

1981년 설립한 코그넥스는 미국 메사추세츠 네이틱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아시아 전역에 걸쳐 지사 및 대리점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머신비전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설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산업용 머신비전 센서 및 시스템, 딥러닝 소프트웨어, 이미지 기반 바코드 리더기 등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코그넥스코리아는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 R&D 연구소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및 비전 카메라를 중심으로, 수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술 트렌드와 수요 기업들의 다채로운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고 수용하기 위한 쇼룸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의 물류사업부가 기획한 ‘물류 쇼룸’은 현재 가오픈 상태로, 이달 중순경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수원에 위치한 쇼룸은 초청 기업뿐만 아니라 기존 이 회사의 교육센터와 인접해 있어서 교육을 위해 센터를 찾은 방문객들도 쉽게 데모센터를 둘러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쇼룸은 코그넥스에서 개발, 생산한 ‘스마트 토털 물류 솔루션’의 시연은 물론, 방문객이 직접 체험과 테스트, 컨설팅 서비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구성했다.

10평 남짓한 쇼룸 안에는 올해 1분기에 선보인 데이터맨(DataMan) 280 바코드기를 비롯해 6면에서 바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바텀 스캐너(Bottom Scanner), 딥러닝 툴을 이용한 D900 솔루션 등 이 회사의 최신 솔루션을 볼 수 있다.
코그넥스코리아 박민홍 상무, “물류시장, 딥러닝 기반의 정교한 분류 요구 높아져”
▲ 최근 개최한 2022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에 참가한 코그넥스코리아는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는 ‘물류 쇼룸’에서 선보일 스마트물류솔루션을 전시장에 설치해 참관객들에게 시연했다. 물류사업부 박민홍 상무를 이 전시회에서 만났다.

박민홍 상무는 “기존에는 물류자동화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전시회 외에는 거의 없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가 연기, 또는 취소되면서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는 방안 중 하나로, ‘물류 쇼룸’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개소 배경을 설명했다.

아직 가오픈 기간이지만 쇼룸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코그넥스코리아는 소규모 단위로, 고객초청 행사를 가졌다. 방문객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쇼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에서다.

박 상무는 “쇼룸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고객 초대 및 니즈를 반영하는 한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다”라며, “특히 쇼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연한 데모 솔루션을 실제로 기업의 물류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코그넥스 물류사업부는 증가하는 택배 이커머스시장을 비롯해 물류시스템이 필요한 다양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쇼룸을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코로나19로 소통이 줄어든 고객들과 쇼룸을 허브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라며, 앞으로 출시할 신제품도 쇼룸에서 선보이며, 실제 현장 적용시 활용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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