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탄소저감’…정부, 중견·중소기업 지원 나서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탄소저감’…정부, 중견·중소기업 지원 나서

뿌리기술 등 고탄소 배출 24개 업종, 137개 지정 과제에 총 40억 원 투입

기사입력 2022-02-24 14:20:5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탄소저감’…정부, 중견·중소기업 지원 나서
자료=123RF

[산업일보]
정부가 중견‧중소기업에 에너지 진단·설계 상담(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탄소저감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 개선을 지원한다. 제조현장의 에너지 효율화 등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도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스마트공장 1번가(1st.smart-factory.kr)’에 24일 공고했다.

고탄소 배출 24개 업종 중 탄소저감에 효과적인 공정을 사전 발굴해 137개 지정 과제를 중심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열처리 과잉 온도 지능형 제어, 폐열 회수‧재활용 시스템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지원 대상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등 10개 업종과 주조, 용접 등 뿌리기술 14개 업종이다. 중기부는 24개 업종 중견‧중소기업에 기초, 고도화 등 지능화 목표 수준에 따라 각각 5천만 원, 2억 원 총 40억 원을 지원한다.

염정수 중기부 제조혁신정책과 사무관은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4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기술성 평가 등을 진행하며, 기업별 순위를 매겨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적합한 지정 과제가 없는 경우 신청 희망기업은 공고문을 통해 지원 대상 업종을 확인하고, 현장과 연계해 자체적인 탄소중립 과제를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염정수 사무관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조업 탄소저감, 제조공정 효율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고효율 설비 개선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설투자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과 연계해 융자방식으로 기업별 최대 100억 원까지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