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엘러먼트의 비산화 그래핀 생산 시설
케이비엘러먼트에서 생산한 다양한 형태의 그래핀
계단을 오르다 보면 케이비엘러먼트가 획득한 각종 특허와 인증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케이비엘러먼트 본사 전경
[산업일보]
‘그래핀’은 10여 년 전부터 '꿈의 신소재‘로 불리면서 폭넓은 활용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높은 가격과 공정 중 유해물질 발생 등의 이유로 상용화는 기대만큼 속도를 내지 못했다.
2016년 설립된 케이비엘러먼트는 대기압 플라즈마를 이용해 비산화 그래핀을 양산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기존의 산화·환원 그래핀 제작 방식에 비해 공정을 5단계로 줄이고 유해물질 발생을 낮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케이비엘러먼트는 자체 실험에서 직접 개발한 그래핀 마스터배치를 첨가한 제품의 물리적 강도가 최대 30%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제품의 시장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비엘러먼트의 배경정 대표는 “일각에서 그래핀을 ‘만병통치약’처럼 인식해 온 것이 오히려 그래핀의 성장을 저해시켰다”며 “마스터배치를 통해 케이비엘러먼트를 ‘100년 소재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