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3일부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소부장뿌리기술대전(TECH INSIDE SHOW 2021)’에서 참관객들이 구리 합금, 용접 장비 등 뿌리산업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전시회는 뿌리관을 구성해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분야 확장을 위한 기업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금형·용접·주조·소성가공·열처리·표면처리 등 6대 뿌리기술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완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주조 분야의 풀림방지 너트를 소개한 ㈜임진에스티(IMJINST) 권영호 전무는 “이 제품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호남고속철, 원주-강릉선 등에 쓰이고 있다”면서 “미국, 독일 등 경쟁업체들로부터 ‘This is magic, not excellent’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부장 및 뿌리산업 관련 제품을 전시한 이번 행사는 이달 15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