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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기업의 요구 및 정부 정책 힘입어 관련 시장 빠르게 성장 전망

[산업일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국내 제조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천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2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는 57을 기록, 전 분기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 이하면 분기 경기를 전 분기보다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2분기 BSI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 기록한 55에 근접한다. 낙폭 역시 금융위기 당시(-24포인트) 이후 최대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팩토리 정부 예산 꾸준히 증가
이러한 상황에서 인력을 최소화해 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에 활용되는 3차원 측정기를 제작·납품하고 있는 자이스(ZEISS) 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정부 지원이 증가해 기업의 금전적 부담이 줄었을 뿐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제2의 코로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올해 초 ‘스마트제조 혁신’사업에 5천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금액은 지난해 대비 1.4배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중기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한 공장에서는 인건비 절감은 물론 생산성 30% 증가, 품질 43.5% 향상, 원가 15.9% 감소, 납기 준수율이 15.5% 증가 했으며, 산업재해는 1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KIET) 역시 ‘코로나19가 제조업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제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산업지능화·스마트 제조와 연계하는 새로운 제조업으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공장,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박명규 생산성학회 4차산업혁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스마트팩토리가 구축돼 있는 공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고, 정부 역시 이 부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어 앞으로 관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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