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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산업 이끌 주역은?…‘친환경차·자율주행차·차량공유서비스’

환경규제 강화·新 소비층 밀레니얼 세대 타깃…법·제도·관련 인프라 구축 必

미래 자동차 산업 이끌 주역은?…‘친환경차·자율주행차·차량공유서비스’

[산업일보]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가 ‘친환경’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점차 강화하는 세계 환경규제와 진화를 거듭하는 4차 산업혁명 속, 미래자동차 업계가 나가야 할 방향이 명확해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보고서인 ‘미래자동차 개발의 메카 미국 실리콘밸리’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은 첨단기술의 융합과 자동화, 연결성 등의 키워드에 영향을 받아 내연기관-개인운전 중심에서 전기동력-자율주행의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에 놓여있다.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주요 수요층으로 친환경성과 안전성, 편의성 등을 우선순위에 두는 밀레니얼 세대가 등장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주요국의 환경 및 연비, 안전에 관한 규제가 강화하고 있는 현상도 자동차 업계가 내연기관의 효율성 제고와 친환경차 개발에 앞장서고자하는 노력을 부추기고 있다.

미래 자동차 산업은 크게 ▲친환경차 ▲자율주행자동차 ▲차량공유서비스 등으로 나뉜다.

화석연료가 아닌 전력 에너지로 구동되는 친환경차의 경우, 연료공급 방식에 따라 전기자동차(이하 전기차)와 수소전기자동차(이하 수소차)로 구분된다.

전기차는 이차전지에서 발생한 전기로 구동되는 자동차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엔진과 혼용되는지의 여부에 따라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배터리(BEV), 주행거리연장형(EREV) 전기차로 나눠진다.

하이브리드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전기차는 모두 엔진과 모터동력을 조합해 차량을 움직인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하이브리드의 경우 브레이크를 밟으면 전기가 생성되는 회생제동 방식을,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경우 외부 전원으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지닌다.

수소전기차는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얻은 전기로 구동된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 시켜 발전한다. 수소가 연료전지에 공급되면, 전자와 수소 이온으로 분리되는데, 이때 발생한 전자들이 외부 회로를 통해 전기에너지로 사용되는 것이다.

수소전기차는 연료 효율이 높으며 친환경이라는 키워드에도 적합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갈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으며, 전기차와 달리 내부에서 전기를 생산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유망 미래자동차 중 하나인 자율주행자동차는 ICT 첨단기술의 집약체로 여겨진다. 특히 자율주행자동차는 차량공유서비스 시장을 성장시킬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가 부분자율주행을 넘어 완전자율주행 단계까지 성공할 시, 운전자가 따로 없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스마트폰으로 호출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차량공유서비스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KOTRA의 이지현 미국 실리콘밸리 무역관은 “친환경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핵심 부품의 제조역량과 충전 인프라의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에서는 차량 플랫폼의 전동화, 반도체 기술 내지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율주행기능의 개발, 인프라, 관련 법 제도의 구축이 이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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