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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 있으면 ‘녹내장’ 등 안구질환 가능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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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 있으면 ‘녹내장’ 등 안구질환 가능성 높아진다

기사입력 2020-01-31 14: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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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 있으면 ‘녹내장’ 등 안구질환 가능성 높아진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녹내장 유병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터키 레프타이 이프에르 도안 의과대학(Recep Tayyip Erdoğ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위샌 픈득(Hüseyin Fındık) 교수팀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과 녹내장성 시신경병증’에 대한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 ‘국제 안과’(International Ophthalmology)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망막신경섬유증, 맥락막 두께 및 중심 황반 두께에 대한 안구 혈역학 효과와 녹내장성 시신경 병증과의 관계를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전향적 무작위 연구를 통해 망막 및 후방 섬모 동맥 박동지수 및 저항지수를 초음파 검사를 통해 측정했다. 또한, 연구팀은 망막 신경 섬유층 두께, 중심 황반 두께, 맥락막 두께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60명의 참가자를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중증도에 따라 4가지 부문 및 대조군으로 분류했다. 참가자들은 16명 대조군, 14명 경증, 15명 중간, 15명 중증 환자로 분류됐다.

연구 결과,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대조군보다 후방 섬모 동맥 박동지수와 저항지수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녹내장 유병률이 6.8%로, 환자들은 모두 심각한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군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혈액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경우, 녹내장이 진행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코골이가 한층 더 심화된 질병으로 기도가 크게 좁아지다가 일시적으로 막혀 잠시 숨을 멈추는 증상이다. 수면 중 코를 골다 숨을 멈추는 증상이 있다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일 가능성이 높다.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할 경우, 녹내장 외에도 뇌혈관 및 심혈관계 질환과 수면중 돌연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질환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그 증상 및 중증도를 진단한 후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되어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할 경우, 보험적용이 가능하다.

수면무호흡증 검사가 중요한 이유는 해당 수면질환 자체가 인체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수면 중 일시적으로 숨을 멈추는 현상이 반복되므로 숙면을 방해 받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졸음이 심하게 오거나 피로가 풀리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다.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뇌혈관계 및 심혈관계 질환이 합병증이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치매와 같은 위험성도 높아져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대한수면의학회 보험이사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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