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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반도체 시장, 침체기 들어섰지만 IoT·비젼시스템에서 탈출구 찾는다

SEMICO RESEARCH Jim Feldhan 회장 “스마트폰 등 전통적 시장 위축될 것”

2019년 반도체 시장, 침체기 들어섰지만 IoT·비젼시스템에서 탈출구 찾는다
SEMICO RESEARCH Jim Feldhan 회장


[산업일보]
그동안 성장일로를 걸어왔던 반도체 시장이 올해부터는 예전에 비해 성장세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IoT와 비전시스템 등의 산업분야가 탈출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시됐다.

SEMICO RESEARCH Jim Feldhan 회장은 2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미콘 코리아 2019’ 개막에 앞서 실시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Jim Feldhan 회장은 ‘Global Semiconductor Industry Overview'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면서 “2019년의 경제는 전반적으로 어렵다. 비즈니스 사이클도 변하고 노동환경과 유가 등에 있어서도 불확실성이 심하다”고 전제했다.

이렇듯 불확실한 시장전망 속에서 반도체시장의 구원자로 나설 분야는 IoT와 비전시스템이활력을 잃어버린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동인이 될 것이라고 Jim Feldhan 회장은 확신을 보였다.

그의 발표에 따르면, IoT의 경우 서버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고 엣지단에서 데이터가 분석될 것이다. 이 외에도 농업이나 축산업 등 다양한 부분에서 IoT가 활용되면서 사용폭이 확산되고 있는데다가 센서 가격이 하락하면서 IoT의 쓰임새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비전시스템은 자동차산업과 함께 제조현장의 자동화의 흐름을 위해서도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의학 분야에서 AI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비전시스템을 더욱 많이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Jim Feldhan 회장이 발표 중 강조한 또 다른 내용은 시장을 이끌고 있던 품목의 변화이다. 과거 반도체 시장을 이끌었던 데스크탑이나 랩탑, 스마트폰 등 전통적 시장의 성장세는 한풀 꺾이는 반면, 스마트스피커나 자율주행, 인공지능, 서버 등 새로이 성장하는 시장에서 다양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 대해 Jim Feldhan 회장은 “전기차의 주도적인 산업분야가 반도체 분야”라며, “자율주행차의 경우 AI가 모든 시스템을 활용할 것이다. 미국의 경우 자율주행차량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해 수용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전기차나 자율주행차 모두 시장은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년까지 자동차 분야 반도체 시장 규모는 770억 달러가 될 것이며 이는 자율주행과 관련해서 반도체 분야가 가장 많은 기대를 하는 이유”라고 전제한 Jim Feldhan 회장은 “2023년까지 가장 큰 성장을 보일 분야는 자동차 전장분야”라고 말했다.

“반도체 분야를 더 이상 PC가 주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 Jim Feldhan 회장은 “2019년의 경우 전체적으로 약 3.3% 가량의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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