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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한 외국기업, 고충 최소화 위한 자리 마련된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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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한 외국기업, 고충 최소화 위한 자리 마련된다

국민권익위, 주한유럽상의와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 개최

기사입력 2017-08-29 19: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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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의 경제위상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기업들도 앞다퉈 한국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한국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글로벌 기업들은 일자리 창출 등 국내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국과 다른 제도와 문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주한 외국기업인들의 경영상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30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주한 외국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인허가·고용·인증 등 기업활동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고충을 현장에서 기업인에게 직접 듣고 합리적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이다.

현장회의에는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과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 기업CEO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다.

또 주한 외국기업인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보증기금, 출입국관리소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회의는 제1세션에서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국내의 반부패 정책, 기업민원 해결사례 등 주한 외국기업인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제2세션에서는 주한 외국기업인들의 질의사항에 대해 관련 정책 및 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이 직접 상담·안내한다.

국민권익위는 이 자리에서 나온 애로사항을 고충민원으로 접수하고 정책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토론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은정 위원장은 “이번 현장회의는 그간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것을 외국기업으로 확대하는 첫 행사로 외국기업 고충 해결은 단순한 국내투자 확대를 넘어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향후 외국기업에 대한 고충해결 노력과 함께 반부패 노력에 대한 홍보를 병행해 반부패·옴부즈만 기관인 국민권익위가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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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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