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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프랑스 IoT 시장 진출 무리 없다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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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프랑스 IoT 시장 진출 무리 없다

IoT 미래 유망산업으로 다방면 이용될 전망

기사입력 2017-02-01 10: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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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프랑스 IoT 시장 진출 무리 없다


[산업일보]
프랑스의 사물인터넷(이하 IoT)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IoT가 미래 유망산업으로 선정돼 애완동물, 건강, 건물관리 등 다방면에서 이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 파리 무역관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에서는 대표 통신사 중 한 곳인 부이그 텔레콤이 사물인터넷 사업만 하는 계열사 ‘옵제니우스’를 런칭해 화제가 됐다. 런칭 후 현재까지 1년이 란 된 시점에서 4천개의 안테나를 통해 같은 회사의 네트워크가 3만 여 곳의 행정지역과 프랑스 전역 인구의 93% 이상을 커버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옵제니우스는 모든 유형의 기업고객에 연결기술을 통해 사물 간 네트워크 연결을 보장하는 한편,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관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oT 기기에는 반드시 네트워크 연결기술이 있어야 이용 가능한데 저전력 중장거리 통신 기술 등을 도입해 사용하며 프랑스에서 논의되고 있는 대표적인 연결망에는 로라와 시그폭스가 있다. IoT 시장의 확대에 따라 그의 기반이 되는 연결기술과 인프라도 함께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몽테뉴 인스티튜트와 A.T. Kearney 컨설팅사는 프랑스 IoT 시장의 경우 업계 시장규모가 2020년까지는 152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프랑스 IoT 시장에서 큰 매출을 차지하게 될 분야가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 교통 및 건강 분야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프랑스 스타트업 중에는 IoT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디어를 구현해낸 기업들이 있었다. IoT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이뤄질 수 있는 많은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돼 단순히 기업 간 비즈니스에서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이용빈도와 선호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KOTRA 파리 무역관 측은 “프랑스 정부는 미래 유망산업을 지정해 2020년까지 집중 육성 및 개발을 하고자 하며 이 중에는 재생에너지, 3D 프린터, 자율로봇, 자율주행차, 전기 추진 운송장비, 인공지능 등 2차 지원 대상 34개 산업을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oT 시장은 기본적으로 디바이스 개발 외에도 통신망 즉 연결 기술이 뒷받침돼야 작동할 수 있으므로 IoT 표준 기술에 부합하는 네트워크 모듈 등에 대한 진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프랑스 IoT 시장은 현재 성숙기가 아닌 도입기로, 지난해 초 주요 통신사 1곳을 기점으로 시장 경쟁이 본격화된바 진출시기 상으로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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