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차 산업혁명과 연계, 문화 역할 재조명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4차 산업혁명과 연계, 문화 역할 재조명

문체부, 문화융성포럼 통해 문화의 미래방향 제시

기사입력 2016-12-05 07:17:4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표재순, 이하 융성위)가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회, 미래의 열쇠’를 주제로 문화융성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통해 미래 문화정책의 방향성과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사회변화와 문화의 역할을 조명한다.

1부에는 한해동안 가장 주목할 만한 미술활동을 보여준 영국 미술가에게 수여되는 대표적인 현대미술상 터너상을 수상한 그룹 ‘어셈블(Assemble)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난 11월 5개 권역에서 열린 문화융성 지역포럼의 결과를 공유한다. 또한 예술가가 사회 기반시설(인프라)을 재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법을 비롯해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 4차 산업혁명과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자들의 발제와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도출한 문화정책 어젠다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제안하는 시간을 가진다.

2부는 ‘제4차 산업혁명과 문화’를 주제로, 기술변화가 가져오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문화예술계가 가져야 할 철학과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장이 펼쳐진다. 한동승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 회장, 미디어예술가 그룹 김치앤칩스, 이지선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등은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지역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청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4차 산업 혁명의 물결이 사회 변화를 이끄는 흐름 속에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미래 문화의 역할에 대해 토의하고, 지역 문화현장 청년들의 실천적 고민을 담아내 문화의 가치와 역할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 GO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추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