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사)3D프린팅연구조합은 17일 킨텍스 제 1 전시장 307호에서 ‘3D프린팅 전문기술 세미나’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3D프린팅기술은 IT, 항공, 의료산업 등 첨단 산업과 융합 시너지가 높고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해 향후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기술로 소개되고 있다.
금속산업대전 행사기간 중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1회 3D프린팅 기술 산업전에는 나우주식회사, 한국기술, 에스엔씨, 티모스, 프로토텍, 영일교육시스템, 주원, 원익큐브, KTC, 캐리마 등 총 10개의 업체가 전시에 참가하며, 부대행사로 (사)3D프린팅연구조합에서 주관하는 세미나가 이날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세미나에서는 강민철 (사)3D프린팅연구조합 박사의 ‘금속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3D프린팅 활용방안과 전략’, 김진호 KTC 대표의 ‘3D프린팅을 이용한 정밀주조 및 사형주조 경쟁력 향상기술’, 김대중 에이엠솔루션즈 이사의 ‘금형 및 금속부품 수명연장을 위한 DED 기술현황과 금속분말소재’, 전호성 주원 팀장의 ‘3D프린팅 방식별 특징 및 미래산업 활용방안’으로 총 4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국내 3D 프린팅 산업은 보급률과 기술 수준은 선진국에 비교해 부족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장비, 소재, SW, 응용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3D프린팅 전략시술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가 좀 더 기술적인 금속분야를 중심으로 정밀 및 사형주조, 금속제품 성형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미래의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하게 된다. 3D프린팅 관련 장비 및 제품, 기술세미나를 통해 국내 3D 프린팅 산업이 활성화돼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