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비철시장, 전일 상승분 반납(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5일 전기동은 중국 HSBC 서비스 지수가 9년 이래로 최저치로 발표되면서 전일 상승분을 되돌렸다. 분석가들에 의하면 미국경기 호조와 개선되고 있는 중국 경기 기대감으로 인해 저가 매수할 기회라고 전했다.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지만 미국 경제가 Consumer Spending에 충격을 주지 않으면서 금리를 인상한다면 제조 및 건설 분야에 추가적인 전기동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동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도 1%가까이 하락했다. 최근 Cash-3M 알루미늄 스프레드가 $10 Contango 아래까지 하회하면서 축소되고 있는 추세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스프레드 축소에 의해 Financing Deal에 대한 메리트가 감소되면서 Financing Dealer들은 현물시장에 다시 되파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00만 톤 가까운 LME 알루미늄재고 중 상당부분이 Financing Deal에 묶여 있기 때문에 한번에 현물시장에 방출될 경우 알루미늄 하락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예측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는 처음으로 Trader Report를 발표했는데 464,376계약의 전기동 미결제 포지션 중에서 47,957계약이 순매수포지션이라고 전했다. Money Manager들은 141,277계약의 알루미늄 순매수 포지션을 96,482계약의 아연 순매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7000선 지지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고점이 낮아지고 있기에 일시적으로 7,000선 하향 돌파도 고려할 수 있지만 아직 추세전환을 고려하기에는 이른감이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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