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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정밀기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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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정밀기계 키운다

CC카메라ㆍ방산사업 확대…디카와 동등한 수준으로

기사입력 2007-08-09 11: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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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삼성테크윈이 시큐리티와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정밀기계사업 부문을 대폭 강화한다. 현재 카메라사업이 매출의 60% 가까이를 차지하는 구조에서 카메라와 정밀기계가 5대5 수준으로 균형을 맞추는 게 내부 목표다.

삼성테크윈은 지난 1일부로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정밀기계 사업부문 밑에 △파워시스템 △특수 △이미징 △반도체부품 △반도체시스템 등 5개 사업부 체제를 구성했다. 카메라 사업부문에서는 DSC 단일사업부가 디카사업을 담당한다.

예전과 달라진 점은 이미징 사업부를 신설해 시큐리티 사업을 총괄토록 한 것이다. 시큐리티 사업이란 CC카메라와 렌즈, 단말기 등을 만들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광디지털 사업부문 아래 소규모로 추진해왔던 것을 독립사업부로 승격한 것이다.

삼성테크윈이 이미징 사업부를 만든 것은 시큐리티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다.

방산과 카메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시큐리티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테크윈은 보안 시스템의 핵심인 CC카메라와 렌즈, 감시로봇, 초저도카메라 등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바이오센서와 같은 다양한 응용기술이 결합된 CC카메라도 개발해냈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정밀기계부문 산하 5개 사업부 가운데 시큐리티사업을 하는 이미징 사업부의 성장속도가 가장 빠르다"면서 "특히 군용 경계로봇과 건물 감시로봇은 1단계 개발을 마쳐 국방부와 공공기관 등에 공급을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시장 규모는 작년 1500억원(CC카메라 기준)에 불과하지만 세계시장을 놓고 보면 가능성이 무한하다. 작년 세계시장 규모는 54억달러(약 5조원)였는데, 특히 성장률은 11%에 달했다. 중국에서는 고층빌딩을 중심으로 CC카메라 수요가 급팽창하고, 미국과 유럽에선 테러위협으로 CC카메라 외에 첨단장비 수요가 늘고 있다.

방산 사업도 수주규모가 큰 폭 증가하고 있다. 특수사업부의 K-9 자주포는 연내 말레이시아에서 대규모 계약을 따낼 전망이고, 파워시스템 사업부가 엔진을 공급한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은 아랍에미리트 공군의 차기 고등훈련기 최종후보로 선정됐다.

아랍에미리트 차기 훈련기 도입은 20억달러가 넘는 대규모 사업이어서 삼성테크윈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한편 최근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간 사업개편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삼성전자의 시큐리티 사업을 삼성테크윈으로 일원화하는 방안도 유력시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캠코더 기술을 바탕으로 AV사업부가 시큐리티 사업을 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선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시장지배력이 더 큰 삼성테크윈으로 일원화할 필요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큐리티 사업을 테크윈으로 넘기는 방안은 검토한 적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삼성테크윈 카메라사업 부문장을 삼성전자 DM총괄 박종우 사장이 겸직하게 되면서 양사 간의 `빅딜`설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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