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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비모빌리티, ‘대드론 무인기’ 국산화 나선다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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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비모빌리티, ‘대드론 무인기’ 국산화 나선다

적 드론 근접해 하드킬 방식으로 무력화…‘UWC X CIMEX 2026’서 시제품 선봬

기사입력 2026-08-27 16: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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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비모빌리티, ‘대드론 무인기’ 국산화 나선다
카네비모빌리티가 전시한 무인기 모형

[산업일보]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드론 체계 구축과 핵심 부품의 국산화가 무인이동체 산업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 전장품 IT 기업인 카네비모빌리티(Kanavi MOBILITY)는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6 무인이동체 X 민군협력 엑스포(UWC X CIMEX 2026)’에서 자율주행용 라이다(LiDAR) 센서부터 모빌리티 전 분야를 아우르는 주요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대드론 수요에 대응해 튀르키예 업체와 협약을 맺고 기술 이전 및 국산화 중인 무인기(UAV)를 선보였다.

기체는 공격형 임무를 중심으로 개발됐으며, 목적에 따라 대전차 성형작약탄·대인 고폭파편탄·대물 고폭파괴탄 등 탄두를 교체할 수 있게 설계됐다.
카네비모빌리티, ‘대드론 무인기’ 국산화 나선다
안티드론(Anti-DRONE) 탄두 모형

카네비모빌리티는 안티드론(Anti-DRONE) 탄두를 기반으로 대드론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 탄두 내부에는 약 8천 개의 스틸볼(Steel Ball)이 탑재된다. 내장된 근접 센서로 목표 드론을 감지하면 인근에서 폭팔해 스틸볼을 확산시키는 하드킬(물리적 제거) 방식으로 무력화한다.
카네비모빌리티, ‘대드론 무인기’ 국산화 나선다
이동형 무인기 발사대 모형

소형화된 이동형 발사대도 차별점으로 꼽았다. 접이식 날개를 적용한 무인기를 최대 8대까지 장착해두면 수초 내에 순차적으로 연속 발사할 수 있다.

관계자는 “자체 개발해 보유 중인 자율주행 및 라이다 기술을 접목해 반응 속도가 빠르고 거리 감지 범위도 향상시켰다”라며 “국산화 완료후 2년 내 양산 체계를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카네비모빌리티는 광주광역시의 공장을 인수히고 드론 생산 공장 구축을 추진중이다.

그는 “최근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과 안보 리스크에 대응해, 해외 우수 부품은 활용하되 중국산 부품은 철저히 배제하는 방향으로 국산화를 달성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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