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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알에이(TRA), 복셀 디지털 지도 생성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 개선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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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알에이(TRA), 복셀 디지털 지도 생성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 개선

기존 포인트 클라우드보다 데이터 양 85% 감소

기사입력 2026-08-01 09: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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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알에이(TRA), 복셀 디지털 지도 생성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 개선


[산업일보]
AI와 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방위산업에서도 자율주행과 무인체계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전쟁 상황에서는 데이터의 안정적인 확보와 전송이 어려운 만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압축·처리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티알에이(TRA)는 이러한 방위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의 포인트 클라우드보다 데이터양을 15% 수준으로 줄인 ‘복셀(픽셀을 3차원으로 확장한 개념)’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9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Defense Science and Technology Fair)’에 참가한 티알에이는 복셀을 이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티알에이는 전시장에서 4륜 로봇 위에 ‘지능형 SLAM 모듈’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센서와 제어부를 통해 복셀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지도화해 로봇이 자율적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지능형 SLAM 모듈’은 라이다와 카메라, 레이다, AI온디바이스로 구성돼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을 수행한다.

티알에이의 김학민 대표는 “기존에 지도 형성에 사용됐던 포인트 클라우드는 데이터양이 컸기 때문에 처리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티알에이는 포인트 클라우드의 점 데이터를 복셀 데이터로 변환해 지도를 만들어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데이터 크기는 기존의 15% 수준으로 줄였다”고 말했다.

실제 활용 방안에 대해 “지게차나 스태커, 비료살포기 등 기존의 산업 기기에 티알에이의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 장비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김 대표는 “특히 농촌에서 모내기를 할 때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로봇이나 지게차가 투입되면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위산업에의 적용에 대해 김 대표는 “더 적은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시가전 현장에서 자율주행 로봇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한 뒤 “GPS신호가 닿지 않는 공간에서도 군용 장비가 자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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