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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자동차가 이끈 6월 산업활동…생산·소비·투자 모두 증가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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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자동차가 이끈 6월 산업활동…생산·소비·투자 모두 증가

자동차 부품 수급 정상화 및 제조사 대규모 판촉 행사 영향…주요 지표 개선

기사입력 2026-08-05 1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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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자동차가 이끈 6월 산업활동…생산·소비·투자 모두 증가
자료=국가데이터처, 이미지=AI 생성

[산업일보]
지난 6월 생산·소비·투자가 전월보다 모두 늘어나며 산업활동 지표가 상승세를 보였다. 자동차 산업이 증가세를 견인한 가운데, 대기업의 대규모 마케팅 행사가 내수 소비를 이끈 결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 이두원 경제동향통제심의관은 지난달 31일 재정경제부 브리핑실에서 ‘6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전산업 생산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5월(-3.5%)에 이어 -4% 줄었으나 광공업(6.4%)·서비스업(0.7%)·건설업(4.1%)에서 늘면서 전월보다 2.3%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자부품에서 -10.4% 하락했지만 자동차(15.4%), 반도체(4.5%) 등에서 이를 상쇄했다. 자동차에서는 하이브리드승용차와 RV 승용차 등 완성차 생산이 늘었고 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 분야가 주로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5월보다 0.1%,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3.5% 늘었으며, 평균가동률은 74.9%로 4%p 상승했다.

소매판매의 경우 승용차와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에서 12.6%, 비내구재에서 0.2% 증가하면서 2.7% 상승했다. 준내구재는 1.7% 줄었다.

설비투자는 정밀기기를 비롯한 기계류(6.9%), 자동차를 중심으로 운송장비(3.4%)에서 늘어 5.8%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필두로 기계류에서 22.2%, 운송장비에서 20.5% 올라 21.7% 상승했다.

국내 기계 수주는 공공에서 21.3%만큼 감소했으나, 민간에서 56.5% 증가해 2025년 6월보다 52.1% 상승했다.

건설 기성은 토목(1.3%)에서 공사실적이 줄었음에도 건축에서 5.9% 늘면서 4.1% 증가했다. 반면 건설 수주는 도로·교량 등 토목(3.2%)에서 늘었으나 공장·창고를 비롯한 건축(-36.9%)에서 감소하면서 전년에 비해 28.1% 하락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5p 상승했으며, 향후 경기국면을 내다보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9p 증가했다.
[그래픽뉴스] 자동차가 이끈 6월 산업활동…생산·소비·투자 모두 증가
국가데이터처 이두원 경제동향통제심의관(사진=e브리핑 캡처)

이두원 경제동향통제심의관은 “6월 산업활동은 자동차 부품사 수급 정상화 및 국내외 수요 증가로 자동차 생산이 15.4% 늘면서 광공업 생산이 6.4% 상승했다”라며 “자동차 생산 증가세는 승용차 내구재 판매와 설비투자 확대를 동시에 견인했다”라고 분석했다.

자동차의 경우 4~5월 연속 감소 이후의 상승세 전환으로, 주요 원인은 3월 자동차 부품사 화재로 인한 생산 차질의 정상화가 꼽혔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의 6월 종료에 따른 수요 증가도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편 이 심의관은 “소매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온누리상품권 지급 행사, LG전자의 포인트 2배 적립행사 등을 통해 통신기기 및 컴퓨터가 18%, 가전제품 11.7% 증가하면서 2.7% 늘어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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