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절삭공구 기업 케나메탈(Kennametal) 한국 대리점 총괄을 맡고 있는 양창호 이사가 금속절삭가공 전문 유튜브 채널 '오군아'를 운영하는 베스텍 오승진 대표와 함께 난삭재 가공 테스트를 위한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케나메탈의 엔드밀 제품인 Harvi 2 TE를 활용해 티타늄, 하스텔로이, 인코넬, 스테인리스강(SUS) 등 절삭 난도가 높은 소재를 대상으로 실제 가공 테스트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얻은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군아'는 금속 절삭가공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로, 약 5천 명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가공 사례와 절삭 기술, 공정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채널을 운영하는 오승진 대표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현장 중심의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왔으며, 이번 테스트 역시 실제 가공 환경에서 공구 성능과 가공 조건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Harvi 2 TE는 케나메탈의 엔드밀 라인업 가운데 하나로, 다양한 피삭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절삭 조건 변화에 따른 공구 거동과 가공 품질, 내구성 등을 실제 작업 환경에서 확인할 계획이다.
양창호 이사는 "평소 현장에서 다양한 절삭 기술을 공유하고 있는 오승진 대표의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Harvi 2 TE가 난삭재 가공 환경에서 어떤 결과를 보이는지 함께 확인하고, 현장 작업자들과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진 대표는 "글로벌 절삭공구를 직접 테스트하면서 실제 가공 조건에서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현장에서 얻은 결과와 경험을 구독자들과 함께 공유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 결과는 향후 '오군아'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테스트 과정에서는 스테인리스강을 비롯한 다양한 난삭재 가공 사례와 절삭 조건, 공구 사용 경험 등을 중심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제조 현장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실제 가공 데이터를 공유하고 기술 정보를 확산하는 사례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교류 역시 공구 제조사와 현장 가공 전문가가 실제 작업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사례 중 하나로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