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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제조기업, 전략과 기술, 데이터 역량 갖춰야 AX 연착륙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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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제조기업, 전략과 기술, 데이터 역량 갖춰야 AX 연착륙

고려대 이영환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 “대기업·중소기업 간 역할 기반 공동혁신 필요”

기사입력 2026-05-18 18: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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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제조기업, 전략과 기술, 데이터 역량 갖춰야 AX 연착륙
고려대학교 이영환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


[산업일보]
중소기업은 업종마다 생산 데이터나 요구되는 AI 기술이 각양각색으로 존재하면서도 생산공정과 현장 애로사항은 유사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업종 단위의 공동형 접근이 개별 중소기업 지원보다 AI전환(AX)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중소기업 新 성장동력, ‘AI 전환(AX)’ 확산정책 토론회’에서 고려대학교 이영환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은 협동조합이나 협․단체를 활용한 AX의 연착륙 방안을 제시했다.

‘중소기업 현장 AX 확산 극대화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이 센터장은 최근 AI분야의 화두인 ‘피지컬AI’에 대해 “기존의 스마트팩토리는 ‘데이터로 자동화하는 공장’이었다”며 “반면, 피지컬AI는 'AI와 로봇이 직접 배우고 움직이는 자율공장을 만드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기 AI 파일럿은 작은 범위․낮은 위험․반복적 프로세스에 집중했으며 현재도 80% 이상이 개별 단계 수준에서 실행 중”이라며 “최근에는 계획과 자산 관리, 품질, 납품 등 공급망 전반에서 AI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들이 겪는 AI 도입의 어려움에 대해 이 센터장은 “활용방안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전문 인력과 데이터 부족, 높은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적용이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정부에서 지원이 이뤄진다고는 하지만 준비작업 자체를 부담으로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AX를 추진한 중소기들업의 사례를 소개한 이 센터장은 중소기업에서 AX를 추진하는 실무자들이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 “실무자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함께하는 지원과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한 뒤 “실제로는 실무자 혼자 AX와 관련된 모든 일을 처리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지원이나 공유없이 작은 부분부터 조심스럽게 실행하면서도 회사의 기대는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제조 중소기업의 AX 성공요인으로 ▲전략 및 조직 ▲기술 인프라 ▲데이터 역량 ▲인적 자원 ▲제도 및 환경을 제시한 이 센터장은 “‘AI를 어떻게 적용할까’가 아닌 ‘무엇이 가장 비효율적인가’에서 출발해 공통으로 체감하는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정의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정부는 조정자이자 신뢰 인프라 구축자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 센터장은 부문별 협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단체는 중소기업 AX지원사업에서 개별 기업의 산발적 수요를 업종 단위의 공통과제로 묶고 실증과 확산, 정책환류까지 연결하는 업종별 AX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한 그는 “정부도 협회형 AX 허브를 지정하고 공동실증과 표준화, 회원사 확산, 정책 연계를 묶어 업종 단위의 AX 확산 체계를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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