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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6] 공작기계 생산성, 주변 기술로 확장…센트랄테크, 보조 솔루션 집중 소개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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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6] 공작기계 생산성, 주변 기술로 확장…센트랄테크, 보조 솔루션 집중 소개

스핀들·툴링·어태치먼트 3축으로 미세 가공 품질·생산성 동시 겨냥

기사입력 2026-04-22 23: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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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6] 공작기계 생산성, 주변 기술로 확장…센트랄테크, 보조 솔루션 집중 소개
센트랄테크 이정린 대표

[산업일보]
가공 정밀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공작기계 주변 기술의 비중도 함께 커지고 있다. 4월 13~17일 경기 고양 KINTEX에서 열린 ‘SIMTOS 2026’에서는 공작기계 본체뿐 아니라 스핀들, 툴링, 어태치먼트 등 가공 보조 솔루션이 전면에 나왔다.

센트랄테크는 레고픽스(REGO-FIX), 시코텍(SycoTec), OMG, BK-MIKRO 등 해외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가공 보조 솔루션을 선보였다. 공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스핀들 기술과 툴링 시스템, 어태치먼트로 이어지는 통합 가공 환경을 부스에 배치했다.

이정린 센트랄테크 대표는 “가공 공정에서 핵심은 장비뿐 아니라 이를 보완하는 주변 기술의 정밀도와 속도”라고 말했다.

첫 번째 축은 스핀들이다. SycoTec 고주파 모터 스핀들은 고주파 전력으로 모터를 구동하는 구조로, 배터리 기반 운용이 가능해 자동 공구 교환(ATC) 시스템과 결합할 수 있다. 최대 회전수는 분당 6만rpm으로, 일반 공작기계가 다루기 어려운 고속 영역이다. 소형 공구를 활용한 미세 가공에서 공정 시간을 줄이고, 표면 거칠기와 버(burr) 발생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이 대표는 “고속 회전을 기반으로 소구경 홀이나 정밀 부품 가공 등 미세 가공 공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SIMTOS 2026] 공작기계 생산성, 주변 기술로 확장…센트랄테크, 보조 솔루션 집중 소개
Urs Birri REGO-FIX Area Sales Manager

두 번째 축은 툴링이다. REGO-FIX는 ER 콜렛 시스템으로 잘 알려진 기업으로, 전시에서는 powRgrip 툴 홀딩 시스템을 마련했다. powRgrip은 공구를 일정한 힘으로 고정해 고속 가공에서도 공구 진동을 줄이고 반복 정밀도를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 스핀들 인장력을 측정하는 ForceMaster 장비와 마스터 바 등 측정·검증 장비도 함께 전시해 툴 홀딩부터 품질 관리까지 이어지는 구성을 보여줬다.

Urs Birri REGO-FIX Area Sales Manager는 “툴 홀딩 시스템은 가공 정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라고 말했다.
[SIMTOS 2026] 공작기계 생산성, 주변 기술로 확장…센트랄테크, 보조 솔루션 집중 소개
Massimo Bonfiglioli OMG Export Area Manager

세 번째 축은 어태치먼트다. OMG는 앵글 헤드, 멀티 스핀들, 터렛 헤드 등 공작기계 부속 장치를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용기·트랜스퍼 머신 등 특수 장비 솔루션도 갖추고 있다.

앵글 헤드는 가공 방향을 바꿔 장비 활용 범위를 넓히는 역할을 하고, 멀티 스핀들은 한 번의 세팅으로 여러 공정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기존 장비 구조를 유지하면서 공정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수요를 겨냥한 제품군이다.

Massimo Bonfiglioli OMG Export Area Manager는 “다양한 가공 환경에 맞춘 어태치먼트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센트랄테크는 부스를 스핀들, 툴링, 어태치먼트 등 기능별로 구획해 각 기술의 역할을 분리해 설명하는 한편, 실제 가공 공정에서 세 영역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함께 보여줬다. 이 대표는 “제품군을 나눠 각 기술이 공정에서 맡는 역할을 명확히 전달하려 했다”고 말했다.

REGO-FIX와 OMG 제품은 센트랄테크를 통해 한국 시장에 공급되고 있으며, 기술 지원과 사후 대응 체계를 국내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다. Urs Birri는 “한국 시장은 품질 기준이 높고 기술 이해도가 높은 시장”이라고 평가했고, Massimo Bonfiglioli는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SIMTOS 2026에서 센트랄테크가 보여준 방향은 공작기계 본체에만 초점을 맞추는 대신, 스핀들·툴링·어태치먼트 등 주변 기술까지 포함한 통합 가공 환경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흐름으로 정리된다. 장비 성능을 보완하는 요소들이 생산성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주변 기술의 존재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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