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아이언캐드(IronCAD)의 국내 공식 공급사인 마루인터내셔널이 킨텍스에서 개최된 ‘SIMTOS 2026’에 참가해 카탈로그 기반 조립 방식과 2D·3D 통합 환경을 시연했다.
아이언캐드는 파트와 어셈블리 작업을 구분하지 않는 ‘단일 3D 환경(Single Scene)’으로 구동된다. 복잡한 제품 구조를 별도의 화면 전환 없이 하나의 작업 공간에서 구성할 수 있어 설계 데이터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소한다.
핵심 기능인 ‘트라이볼(TriBall)’은 객체의 이동, 복사, 배열을 3차원 공간에서 제어하는 기준점 역할을 한다. 사용자는 마우스 조작만으로 형상을 배치할 수 있으며, 별도 평면 설정 없이도 대칭 복사와 패턴 작업을 처리한다.
또 Parasolid(파라솔리드)와 ACIS(애시스) 커널을 동시에 사용하는 ‘듀얼 커널’ 기술을 적용해 외부 CAD 데이터를 불러올 때 발생하는 호환성 문제를 보완했다.
프로그램을 시연한 관계자는 “설계 이력이 없는 데이터라도 ‘직접 편집’ 기능을 통해 면을 수정하거나 형상을 바꿀 수 있다”며 “3D 환경에서 2D 설계 방식과 유사하게 파트의 길이나 폭을 조정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탈로그에서 형상을 드래그 앤 드롭하여 조립하는 방식을 통해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국내 제조 현장의 상황에 맞춰 영구 라이선스 등 다양한 공급 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