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화천기계㈜가 ‘심토스 2026(SIMTOS, 제21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에서 화천그룹(Hwacheon)의 창립 80주년을 맞아, ‘4S(System·Software·Solution·Service)PROVIDER’를 중심으로 향후 80년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를 강조했다. 핵심은, 화낙(FANUC)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한 전용 인터페이스 ‘하모니(HARMONY)’다.
관계자는 “기존 컨트롤러가 단순히 기계를 구동하는 역할에 그쳤다면, 하모니는 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시스템”이라며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됐으며, 3D 모델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공 경로를 생성하고 시뮬레이션까지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화천기공㈜의 복합가공기 ‘i2’의 시연도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선반에 밀링 스핀들이 결합한 장비로, 5축 동시 제어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사선으로 진입하는 홈과 같이 기존 선반 장비로 작업할 수 없었던 가공이 가능하다”라며 “항공이나 의료 산업 등 곡면이나 복잡한 형상 가공이 필요한 부품 생산 시 사용된다”라고 설명했다.
심토스 2026은 13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