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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 정책 변화 따른 민감한 움직임 필요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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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 정책 변화 따른 민감한 움직임 필요

대한상의 ‘기업 재생에너지 매칭 Day' 개최

기사입력 2026-01-27 18: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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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 정책 변화 따른 민감한 움직임 필요


[산업일보]
AI의 확산과 산업 분야의 빠른 전기화로 인해 전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력 시장을 둘러싼 제도와 기술, 시스템은 변화 속도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재생에너지의 판매기업과 구매기업 간 직거래의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개최됐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의 재생에너지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업 재생에너지 매칭 Day' 행사는 재생에너지 판매 기업과 구매 기업 간 직거래를 지원하는 상담회와 관련 제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가 함께 열렸다.

재생에너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 정책 변화 따른 민감한 움직임 필요
맥킨지 앤 컴퍼니 이영우 부파트너


맥킨지 앤 컴퍼니의 이영우 부파트너는 ‘AI시대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2050년까지 전력의 수요가 급증할 텐데 이는 신규 수요의 등장으로 인한 것”이라며 “이 기간 동안 재생에너지는 전 세계 전력의 61~67%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부파트너의 설명에 따르면, 태양광은 기술 발전과 원가 하락이 겹치면서 CAPEX 경쟁력이 제고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해 ESS 결합 모델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그는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관리를 위해 ESS‧가스‧원자력‧수요관리 부문 성장도 함께 기대된다”며 “재생에너지 경쟁 기준은 타임 투 파워(Time-to-Power)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생에너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 정책 변화 따른 민감한 움직임 필요
한국공학대학교 조상민 부교수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공학대학교 조상민 부교수는 ‘2026년 기업을 둘러싼 재생에너지 정책환경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조 부교수는 “한국의 재생에너지 보급률은 OECD 평균인 34.4%에 한참 못 미치는 9% 수준”이라고 언급한 뒤 “이 정도의 보급률임에도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데 유의미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재생에너지 보급이 고전을 겪는 이유로 ▲자원과 입지의 부족 ▲계통 부족과 주민 수용성 ▲높은 발전 원가와 낮은 국산화율 등을 지목했다.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이 주요 정책으로 대두됐다”고 말한 조 부교수는 “특히,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목표 상향 및 산업생태계 조성 추진, 태양광 보급 확대 위한 입지 발굴 추진, 주민 수용성 확보 등이 강조되면서 정책 여건이 바뀌고 있다”고 소개했다.

재생에너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 정책 변화 따른 민감한 움직임 필요


한편, 이날 세미나장 뒤편에는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 SK E&S, VPPIAB, 엔코어드, 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등 재생에너지 관련 주요 기업과 협단체의 부스가 마련돼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상담을 이어가기도 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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