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가 지난 16일 서울 역삼 신라스테이에서 '2025 AI·SW테스팅 산업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한 해 동안의 산업 흐름을 결산하고 업계 관계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장에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기업을 비롯해 연구기관, 학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 산업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라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의 범위와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배현철 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 회장
배현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AI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테스팅이 단순한 검증 단계를 넘어 신뢰와 안전을 확보하는 핵심 기반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 도입 속도가 빨라질수록 테스팅 산업이 짊어질 책임과 무게가 달라진다는 진단이다.
협회는 산업 전문성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 등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