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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만 평 '대송단지' 개발 밑그림 그린다… 용역비 확보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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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만 평 '대송단지' 개발 밑그림 그린다… 용역비 확보

시의회서 기본구상 용역 예산 2억 원 통과…"서해안 허브 도약"

기사입력 2025-12-18 1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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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안산시가 축구장 3,500여 개 크기에 달하는 762만 평 규모의 대송단지 간척지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나선다.

안산시는 '대송단지 간척지 활용 사업 기본구상 수립 공동 용역비' 2억 원이 시의회 제300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762만 평 '대송단지' 개발 밑그림 그린다… 용역비 확보

대송단지는 안산시 대부동과 화성시 송산면·서신면 일원에 걸친 총 1,330만 평(4,396ha) 규모의 간척지다. 이 중 안산시 관할 면적만 **762만 평(2,515ha)**에 달한다. 지난 1998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을 맡아 국내 최대급 간척농지 개발사업으로 진행돼 왔다.

농업·관광·에너지 융합… '인구 5만 자족도시' 목표
예산 확보에 따라 안산시는 내년 상반기 중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용역의 핵심은 대송단지를 미래형 농·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농업, 관광, 에너지 등 복합 기능을 갖춘 '대부도 5만 인구 자족도시'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용수 공급 방안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활용 방안 등 세부적인 토지이용계획이 담긴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 "서해안 허브 도약… 국가 투자 되살릴 것"
앞서 안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간의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은 지난 10월 시의회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의 동력을 얻은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업무협약과 예산 확보는 20여 년간 묶여 있던 국가 투자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산시와 대부도를 서해안 농업·관광·에너지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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