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파라발(Alfa Laval) 최영구 대표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전체를 이끈다. 한국알파라발은 최영구 대표가 2026년 1월 1일자로 아시아태평양 영업 총괄 사장(Regional President of Sales Region Asia Pacific)에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알파라발(Alfa Laval) 최영구 대표
최 대표는 앞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뉴질랜드, 동남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시장을 총괄하게 된다. 알파라발은 에너지, 해양, 식품, 환경 분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을 아시아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왔으며, 인사를 통해 한국 조직의 전략적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 대표는 “한국 조직의 성과는 고객 중심의 리더십과 협업 문화의 결과”라며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APAC 지역의 성장과 운영 효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2025 SCCK Gala Dinner’ 현장에서 공식 발표됐다.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SCCK)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양국 기업들이 지속가능성, 순환경제, 기술 혁신 등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