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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째 맞이한 카본코리아 2025(CARBON KOREA 2025),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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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째 맞이한 카본코리아 2025(CARBON KOREA 2025),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탄소나노소재, AI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 주제로 aT센터에서 사흘간 열려

기사입력 2025-11-19 13: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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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유일의 탄소나노산업 전문 전시회‧컨퍼런스인 ‘카본코리아 2025(CARBON KOREA 2025)’가 서울 aT센터에서 19일 막을 올렸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카본코리아 2025’는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해 1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5회 째 맞이한 카본코리아 2025(CARBON KOREA 2025),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카본코리아 2025, 탄소나노산업의 지속가능성 제시

‘지속가능성을 위한 탄소나노소재의 융복합과 AI’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탄소중립, 친환경, 지속가능성, 재생에너지, 탄소 공급망, AI와의 연계성 등을 주제로 탄소소재 응용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와 함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동시에 열린다.

카본코리아는 독일, 폴란드, 중국, 태국 등 해외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관과 탄소를 소재로 한 항공우주, 모빌리티, 전자전기 대표 기업인 대한항공과 현대자동차 등의 전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수요산업관, 전북특별자치도관과 경상북도 지역별 대표기업들이 참여하는 ▲지역관, K카본 플래그십과 소재·부품·장비 패키지 사업의 탄소산업분야 정부 R&D성과들을 만나볼 수 있는 ▲R&D성과존 등의 특별관을 전시 기간 동안 운영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36개의 해외 기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탄소 산업의 현황과 국내 탄소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요산업관은 국내외 탄소소재 관련 최종제품 및 부품 관련 주요기업과 해외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알리며, R&D 성과존에서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등 정부 출연기관 및 학계, 기업의 연구성과와 정부사업 성과물을 소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지역관에는 15개 유망 기업이 참가해 지역 기반의 탄소소재 산업 생태계를 선보인다.

컨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등 부대행사 다양화

5회 째 맞이한 카본코리아 2025(CARBON KOREA 2025),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탄소나노산업의 기술적인 성과를 공유하는 컨퍼런스와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비즈니스 매칭도 전시 기간동안 지속된다.

개막일인 19일에는 전 세계 탄소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100여 명의 연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열려 각국의 최신 카본 기술과 국내외 유망 기업의 혁신 사례를 통해 탄소융복합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한눈에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20일까지 국제관 및 미팅존 내에서 해외기업들과의 교류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TRADE CENTER 전시관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등이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상담과 교류를 위한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을 위한 탄소소재로 제작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부스 등 다채로운 장을 마련해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카본코리아 2025, AI와 탄소나노소재의 융복합으로 지속가능성의 해법 제시

5회 째 맞이한 카본코리아 2025(CARBON KOREA 2025),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박종수 회장


19일 열린 개막식에서 이번 전시회의 공동 주최기관인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박종수 회장은 “탄소 소재는 첨단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 소재”라며 “우수한 물성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에너지, 모빌리티, 전자 등 모든 미래 산업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으며, AI 기반의 신소재 설계, 스마트 제조, 탄소 저감 공정 지수는 이제 탄소 소재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탄소산업의 발전 방향을 지속하고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탄소소재의 고성능화, 고효율화 소재 개발, 전문 인력 양성, 그리고 국산 탄소소재의 적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인 개선이 반드시 병행돼야 할 것”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한국이 탄소산업의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에 주된 역할을 하고 세계 각국과 국제 협력을 통해 기술 발달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5회 째 맞이한 카본코리아 2025(CARBON KOREA 2025),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유경민 원장대행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유경민 원장대행은 “카본코리아 2025가 탄소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플랫폼이자 기업과 기관, 정부, 지자체가 함께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마련하는 오픈 이노메이션의 장으로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진흥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식 이후에는 탄소산업 발전에 이바지 해온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과 해상풍력 블레이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MOU,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포항강소특구-포스텍의 탄소나노 산업 간 융복합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체결식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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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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