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도화학은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한 ‘2025 카본 코리아(Carbon Korea)’에 참가해 고성능 에폭시 수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항공우주, 풍력 등 첨단 산업의 경량화 및 고성능 요구에 맞춰 고강도, 고내열, 저점도 등 특수 물성을 구현한 에폭시와 응용 사례를 중점 소개했다.
관계자는 “자사 에폭시 제품은 전 세계 2천500기 이상의 풍력발전기 블레이드에 적용돼 내구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국도화학은 또 ESG 경영 및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맞춰 ISCC PLUS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과 생산 시스템 구축 노력을 공식화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국도화학 김민영 이사는 탄소 복합소재 제조 기술 국산화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