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친환경, 데이터화는 이제 더 이상 제조업의 화두에 그치지 않는다. 설계와 조달, 시공에 이르는 건설의 모든 과정은 물론 더 나아가 완공된 건물의 효율적 운영에 이르기까지 친환경과 데이터화는 모든 분야에 걸쳐 있다.
에너지관리와 자동화 분야 전문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이하 슈나이더 일렉트릭)는 13일 서울에서 EPC, 플랜트&인프라, 데이터센터 산업 고객 대상으로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 EcoStruxure for Contractors, Seoul 2025)'를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워시스템 커머셜 부사장 Nancy LIN의 환영사로 시작해 9트랙의 기술발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로비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다양한 장비들의 데모가 준비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에 대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워 시스템 사업부의 남정화 본부장은 “이번 이노베이션데이는 EPC 및 데이터센터 산업 고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EPC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글로벌 인사이트와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유의미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기화, 자동화, 디지털화와 관련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의 고객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나가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