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안개 낀 날은 안전을 위해 가시거리를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하다.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한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2)’에 참가한 기업 중 한 곳은 시정을 측정하는 장비를 전시했다.
시정은 대기의 혼탁도를 나타내는 척도로, 목표물을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최대거리를 말한다. 김건우 ㈜시정 대리는 “이 장비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의 시정을 자동으로 산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