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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카메라, 스마트시티 구현에 적용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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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카메라, 스마트시티 구현에 적용

서초구, 100만 장 이상의 열화상 라벨링 데이터 확보

기사입력 2022-04-19 14: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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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카메라, 스마트시티 구현에 적용
서초구청이 운영 중인 서초스마트허브센터 (자료=텔레다인 플리어 코리아)

[산업일보]
도심의 야간에 발생하는 사건사고 상황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분석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에 열화상카메라가 적용되고 있다.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코리아는 서초구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세트 구축 사업에 열화상 카메라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세트 구축 사업에 2020년과 이듬해인 2021년 연속 주관 사업자로 참여했다. 지난해의 경우, 도심지 야간 사건사고 대응을 위한 IT/열화상 데이터 세트 구축 사업에 비젼인,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등과 함께 했다.

서초구는 서초스마트허브센터를 운영하면서, 관내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각종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왔다.

서초구청 스마트도시과 스마트도시서비스팀의 임동현 주무관은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야간에는 기존 CCTV로 상황을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열화상카메라는 굉장히 어두운 심야시간에도 상황 식별이 가능하다”라고 했다.

그는 “서초구 스마트시티 앱을 설치하면, 인공지능 실증을 통해 주간 및 야간에 AI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지 다양한 구상을 진행 중으로,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말했다.

서초구는 이번 프로젝트에 총 17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해 서초구 관내 도심지, 주거지, 공원, 천변 등 다양한 지역에 설치 위치를 바꿔가면서 운용한 결과, 총 54개 지역에서 100만 장 이상의 의미 있는 열화상 라벨링 데이터를 확보했다.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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