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조산업대전] 표면처리 기술 트렌드도 ‘친환경’](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03/24/thumbs/thumb_520390_1648104708_75.jpg)
![[화학제조산업대전] 표면처리 기술 트렌드도 ‘친환경’](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03/24/thumbs/thumb_520390_1648104712_19.jpg)
[산업일보]
기후위기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친(親)환경’이 일상뿐만 아니라 표면처리 등 생산 기술 분야에서도 트렌드로 자리하는 추세다.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 중인 ‘2022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Chemical Manufacturing Expo Korea 2022)’에 참가한 대영엔지니어링(주)의 윤태윤 이사는 “전착도장 공법, 지르코늄 피막처리 등 친환경적 기술을 활용한 표면처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착도장 공법은 작업 과정에서 광화학 스모그를 유발하는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가 발생하지 않으며, 지르코늄 피막처리는 기존에 많이 사용하던 인산-아연 피막처리 방식보다 부산물이 90% 이상 적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기술이라는 것이 윤 이사의 설명이다.
전기차 배터리 파우치 등에 친환경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표면처리 분야에서 전기차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이 10% 이상”이라며 “대영 또한 2027년까지 독일 자동차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부품 표면처리 물량을 확보한 상태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녹색화학, 지속가능한 제조업의 성장로드’라는 주제로 국내외 143개의 친환경 기술 보유 기업들이 26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