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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부상…사이버 범죄자의 자금력 확보로 심각한 상황 초래할 수 있어

팔로알토 “원격근무 전환 가속화…원격 액세스 아키텍처 현대화해야”

[산업일보]
암호화폐로 몸값을 지급받은 사이버 범죄자들은 비트코인의 급격한 상승으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더 많은 자금과 자원을 기반으로, 기업의 금전적 손실을 넘어, 국가의 주요 인프라 및 시스템, 서비스 마비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7일, 보안 전문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는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2022년도 사이버 보안 전망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비트코인 급부상…사이버 범죄자의 자금력 확보로 심각한 상황 초래할 수 있어
이안 림(Ian Lim)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태지역 필드 최고 보안 책임자가 2022년 보안에 관한 5가지 전망을 발표했다. (자료=팔로알토 네트웍스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 캡쳐)

랜선을 통해 참가한 이안 림(Ian Lim)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태지역 필드 최고 보안 책임자는 2022년 보안에 관한 5가지 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급격한 부상이 사이버 범죄자의 자금력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며, △물리적 환경과 디지털 환경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공격 표면이 확대될 것, △API 경제가 디지털 범죄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 △국가의 핵심 디지털 인프라를 향한 공격 늘어날 것, △경계가 사라진 업무 환경에 맞춘 솔루션 채택 증가할 것 등이다.

이안 림 최고 보안 책임자는 “사이버 공격자들은 몸값 요구에 응하지 않는 대상에게 지속적으로 평판 손상을 입히기 위해 이중으로 강탈하는 ‘셰임웨어’ 공격을 개시하고 있으며, 더욱더 압박을 가하는 4중 갈취 전술도 등장하게 될 것”이라며, 치밀하지만 무차별적인 공격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선제 방어전략을 채택해 문제 근원을 해결해야 한다며,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도입해 권한 있는 사용자에 대한 지속적인 유효성 검사와 비정상적인 활동의 정확한 탐지를 위한 상관관계 분석을 활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 제공업체와 클라우드 및 통신 사업자 간의 긴밀한 협력이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안 림 최고 보안 책임자는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원격근무에 대한 사이버 보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안은 “재택근무의 생산성을 경험한 조직들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지 않고 더 안전하게 원격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고민하고 있다.”며 “사이버 범죄자들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각 개인의 가정을 공격 후 기업으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원격근무체제를 도입한 기업에서는 변화하는 근무체제에 맞춰 현재의 보안 패러다임을 재구성하고 원격 액세스 아키텍처를 현대화해야 한다.”며 “원격 근무를 장기적인 전략으로 채택하려면 네트워크와 보안을 융합해 통합된 보안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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