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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이동로봇 성장 힘입어 ‘라이다(LiDAR)’ 시장 ‘움튼다’

안전은 강화, 비용과 크기는 축소…설계 자율성과 보급 확대 이뤄야

자율이동로봇 성장 힘입어 ‘라이다(LiDAR)’ 시장 ‘움튼다’
[산업일보]
고정된 영역에서 작업을 수행하던 로봇이 물품을 나르거나 이동하면서 작업을 진행하는 자율이동로봇(AMR : Autonomous Mobile Robot) 및 서비스로봇 등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동형 로봇이 안정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라이다(LiDAR) 센서의 역할이 중요하다. 로봇이 최적 경로를 찾아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공간 매핑, 장애물 및 위험 회피 등의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자동차용이 주류를 이뤘던 라이다센서가 로봇용으로도 개발이 진행되면서, 이동시 안전성을 높이는 이슈와 함께 로봇 제조시 다양한 디자인 설계를 위한 무게와 크기도 중요한 요구 사항이 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로봇 보급 확산을 위한 라이다 센서 비용에 대한 요구도 지속되고 있다.

라이다 센서 전문 기업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는 최근 콤팩트한 소형 센서 벨라비트(Velabit)를 공개하며 차세대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이 제품에는 마이크로 라이다 어레이 아키텍처(MLA)를 적용했으며, 울트라 와이드 시야각(FoV)과 더 높아진 해상도, 비용과 안전성까지 갖췄다는 게 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자율이동로봇 성장 힘입어 ‘라이다(LiDAR)’ 시장 ‘움튼다’
소형 라이다 센서 벨라비트(Velabit)

라이다 센서에 대한 국내 강소기업들의 자체 기술 개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로봇 제조기업인 유진로봇은 자체 개발한 3D 라이더 센서를 탑재시킨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GoCart) 250을 올해 7월 선보였다.

로봇 제작시 자체 개발 센서를 적용하면 로봇 전체 제조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공개한 3D 라이다 센서와 함께 올해 2월에는 2D 라이다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 회사의 3D 라이다 센서는 1개 채널로 270도 수평 스캔과 90도 수직 스캔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주변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지도 맵핑 및 측위(Localization)가 가능하다.

국내 라이다 센서 전문 제조 기업 에스오에스랩(SOSLAB)도 로봇용 2D 라이다센서 GL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회사의 GL-3은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움직일 때 자신의 위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거리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자율주행 로봇이 경로상의 장애물을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회사는 3D 고정형 라이다 연구 개발에 성공했으며 2020 특허청 세종대왕상 수상, 2021 CES Innovation Awards 수상, 2021 가트너 쿨벤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 김주안 대리는 “현재는 자동차 분야용 라이다 수요가 높기 때문에 다른 분야 보다 상대적으로 집중하고 있으나 로봇 수요가 높아지면 이 분야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업 리포트링크(Reportlinker)에 따르면, 글로벌 라이다 시장 규모는 2020년 11억 달러에서 2025년까지 2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이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는 UAV(Unmanned Aerial Vehicle, 무인항공기), 상업용 드론, ADAS, 무인 자동차 및 로봇 분야에서의 채택 증가와 4D 라이다 시장의 성장을 꼽았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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