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20년 하반기 애플은 아이폰12 4개 모델에 OLED를 탑재하였다. 아이폰12 시리즈 판매의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로 인해 애플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의 ‘OLED 투자 사이클 도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애플은 4개의 아이폰13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아이폰12 달리 4개 모델 모두에 터치일체 OLED를 탑재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Pro와 Pro Max 모델은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OLED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LTPO는 전력소모량을 대폭 축소시킴으로써 주사율 120Hz를 구현함으로써 역동적인 화면을 표현할 수 있다. 2021년 애플의 OLED 패널 탑재량은 1억8천만 대로 2020년 1.1억 대비 6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적으로 5G 스마트폰은 OLED를 탑재한다. 2021년 5G 스마트폰은 6억1천만 대로 2020년 2억7천만 대 대비 125.9% 증가할 전망이다. 2021년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수요는 7억5천만 대로 2020년 5억1천만 대 대비 46.2% 증가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소현철 연구위원은 “현재 글로벌 중소형 OLED 생산능력으로 임계점에 가까운 수준”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패널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하여 신규 투자를 집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