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보건의료 데이터·AI 혁신, 강점 살리고 제약요인 극복해야”
조해진 기자|jhj@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보건의료 데이터·AI 혁신, 강점 살리고 제약요인 극복해야”

韓, 방대한 보건의료 데이터 강점…활용도와 데이터 품질 문제 극복 필요

기사입력 2021-04-23 07:09:1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기반이 되는 지능화 혁명이라고도 불린다. 방대한 데이터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자원이 되고, 인공지능은 데이터 활용을 위한 유용한 도구다. 보건의료 분야 역시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미래의료 혁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보건의료 데이터·AI 혁신, 강점 살리고 제약요인 극복해야”
사진=2021년 제1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 유튜브 화면 캡처

22일 오후 보건복지부 주최,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대한의료정보학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2021년 제1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 – 보건의료데이터·AI 뉴노멀 시대 전망과 과제’ 포럼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보건의료 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으로 선진국들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거나 정밀의료를 실현하며 의료 전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데이터3법’ 개정,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마련 등 성숙된 정책 여건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데이터 정책에 관한 사회적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조발표를 맡은 신수용 성균관대 부교수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미래의료를 전망하며, 지금의 우리가 고민해야할 문제로 “(공공과 민간의)데이터를 엮는 것이 중요한 이슈다. 표준화를 절대로 놓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신수용 부교수는 또한 수집하는 데이터의 ‘퀄리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에 대한 윤리적 이슈와 법제도 개선이 당면 과제라고 꼽았다. 또한 이러한 부분을 모두 통괄할 수 있는 거버넌스 조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보건의료 데이터·AI 혁신, 강점 살리고 제약요인 극복해야”
사진=2021년 제1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 유튜브 화면 캡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영 박사는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데이터 및 인공지능 현황을 짚었다.

우리나라는 공공과 민간 모두 방대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뛰어난 ICT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보건의료 데이터의 가치를 따진다면, 2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데이터의 방대한 양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의 보건 의료 데이터는 일부 건강검진·노인 등 동일집단 데이터 개방이나 공익적 연구에만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의 장애 요인으로 ▲폐쇄·독점적 데이터 활용 ▲쓸만한 데이터 부족 ▲막힌 데이터 흐름을 꼽은 이상영 박사는 “개인정보침해에 대한 사회적인 우려도 남아있다”며 “강점은 최대한 살리고 제약요인은 극복해서 미래의료와 보건산업 혁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의료 데이터가 흐르는 혁신 생태계 창출’을 비전으로 삼아 데이터 및 인공지능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중장기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편익들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국민인식조사에서도 공익적 목적과 의료기술 개발에 기여한다면, 본인의 의료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비율이 80% 이상”이라며, “더 늦기 전에 보건의료 빅데이터 구축과 혁신적 활용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보건의료 데이터·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관 모두의 협력을 당부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