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층기획] AR, 제조현장의 작업효율·지식전달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 이뤄내

한국 IDC 권상준 이사 “비용절감·작업환경 안전 확보·생산성 향상 등 기대”

[심층기획] AR, 제조현장의 작업효율·지식전달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 이뤄내
버넥트 하태진 대표


[산업일보]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과 함께 AR(증강현실) 기술 역시 진화를 거듭하면서 활용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제조현장에서는 AR을 이용한 다양한 시도가 꾸준히 이어졌으며, 이를 통한 유의미한 변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R 전문 국내 기업인 버넥트는 18일 용산의 드래곤시티호텔에서 ‘VIRNECT VIRTUAL CONNECT'를 개최해 자사의 기술을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최근의 AR 기술이 어느 정도의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를 현장에서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 지를 공유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버넥트의 하태진 대표는 “최근 마케팅 목적으로 AR/ VR 등의 단어가 자주 사용되고 있는데, 그만큼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는 증거”라고 말한 뒤 “앞으로 스마트 폰보다는 스마트글라스가 더 유용해질 것이며, 나아가 미래에는 유용한 정보를 위한 현실과 가상현실을 연결하는 버츄얼커넥트가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층기획] AR, 제조현장의 작업효율·지식전달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 이뤄내
한국 IDC 권상준 이사


발제자로 나선 한국 IDC의 권상준 이사는 ‘산업용 AR 최신 트렌드’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최근 AR기술이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양상과 향후 기대치를 제시했다.

권 이사는 “코로나 19팬데믹의 발생으로 비대면 환경이 형성됨에 따라 업무를 하는 방식이 많이 바뀌게 되고 운영체제도 변화함에 따라 앞으로는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이 형성될 것”이라며, “팬데믹 상황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돼서 일어나고 있는 만큼 직원들도 데이터기술을 익혀야 하고 기업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해 기술과 사람의 협업을 통한 역량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AR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화상회의와 직원교육, 지식 축적 등에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12개월 내에 예상되는 사용 용도 역시 화상회의와 직원교육, 영업마케팅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영업마케팅의 경우 현재 활용되는 비중은 30%에 채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향후 12개월 내4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정/조립 제조 등 직접 제조에 사용되는 비중은 현재 25% 가량에 그치고 있으며 향후 활용도 역시 크게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 이사는 “AR을 활용해 작업환경의 변화를 줌으로써 원격 협업이 가능해지면서 관련 비용이 줄어들었다. 이에 2023년까지 70% 이상의 서비스 기업은 AR기술을 도입해 원격헙업이나 전문가 지원, 지식의 축적 및 이전을 시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덧붙여 “2024년 까지 운영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능을 개발하지 못한 G2000 기업(세계 시가총액 상위 2000개 기업) 중 35%는 원격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한 권 이사는 “G2000 기업의 60%는 현장 서비스 및 자산 관리를 위한 AR/VR 기반 지식 네트워크에 투자해 서비스 역량 강화와 직원 경험 제고 효과를 거둠으로 평균 수리시간을 25%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9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