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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의 통합 암 치료

자궁경부암의 통합 암 치료
2016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상피내암을 제외한 자궁경부암은 3,500건, 전체 암 발생의 1.6%이며 여성의 암 중에서는 7위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26.4%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2.4%, 30대가 17.0%로 나타났다.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증상이 발생하고, 간혹 진행된 암이 있어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산부인과 진찰과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흔한 증상은 비정상적 질 출혈이다.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란 폐경기 이후에 출혈이 새롭게 나타나거나 폐경 이전 여성에게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출혈로, 특히 성관계 후, 심한 운동 후, 대변을 볼 때, 질 세척 후에 많이 나타난다. 이는 암세포들이 종괴를 형성하면 이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 분포가 많아져 출혈이 생기기 때문이다. 종양이 2차적으로 감염이 되거나 종양 자체에 괴사가 생기면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생겨 질 분비물이 증가하기도 한다. 자궁경부암이 상당히 진행돼 주위 장기를 침윤하면 요관이 폐쇄돼 신장이 붓고, 허리가 아프거나 골반 좌골신경에 침범해 하지 방사통이 올 수 있다.

44명의 자궁경부암 환자를 무작위로 시험군(22명)과 대조군(22명)으로 나눈 후 대조군은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Cyclophosphamide), 플로로우라실(Fluorouracil), 블레오마이신(Bleomycin)으로 구성된 화학요법만을 받았으며(매일 1회씩 7일간), 시험군은 대조군과 같은 화학요법을 받으며 한약치료를 병용했다. 한약치료는 변증시치를 통해 내복약(반지련, 백화사설초, 구기자, 여정자, 구판, 속단, 생지, 숙지, 산약, 복령, 단피, 택사, 토사자, 지골피, 산수유)과 외용약(자금정, 홍승단 등)을 함께 처방한 결과, 시험군의 종양 반응률은 100%(22명/22명)였으나, 대조군은 72.7%(16명/22명)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p‹.01)

한 연구에서는 한약의 자궁경부암 치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2건의 메타 분석을 진행했다.

첫 번째로, 총 4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4건의 무작위대조군 연구를 분석해 한약치료를 받은 자궁경부암 환자의 1년 생존율을 평가했다. 시험군은 기존의 화학 및 방사선 요법에 한약치료를 병용했으며, 대조군은 기존의 치료만을 받았다. 다양한 한약이 사용됐으나, 황기, 인삼, 당귀, 복령, 감초, 아출, 반하, 백출, 의이인, 반지련 등의 약물이 가장 많이 포함됐다. 1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시험군은 94.5%(220명 중 208명)가 생존했으며, 이는 대조군의 83.1%(207명 중 172명)보다 유의하게 높은 수치였다.

두 번째로, 총 28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5건의 무작위대조군 연구를 분석해 한약치료를 받은 자궁경부암 환자의 종양관해율을 평가했다. 가장 많이 사용된 약재는 복령, 감초, 백작약, 당귀, 천궁, 백출, 계지, 인삼, 목단피, 진피 등이었다. 종양관해율을 비교한 결과, 시험군의 87.1%(140명 중 122명)가 종양관해를 나타냈으며, 이는 대조군의 64.5%(141명 중 91명)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였다.

도움말 -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유화승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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