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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당뇨성망막병증, 정기적인 안저검사로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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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당뇨성망막병증, 정기적인 안저검사로 예방해야

기사입력 2020-01-02 11: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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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당뇨성망막병증, 정기적인 안저검사로 예방해야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면서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망막병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당뇨망막병증은 황반변성, 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으로, 초기에는 시력 저하가 나타나다가 심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의 말초혈관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크게 비증식성과 증식성 두 단계로 나뉜다.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혈관이 좁아지고 영양 공급이 잘 되지 않아 망막미세혈관의 순환장애가 발생, 망막 위에 출혈이 생기고 황반 부종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이 악화되면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으로 넘어가는데, 이때 망막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증식, 파괴되어 심하면 실명하는 경우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증식성까지 악화되기 전에 초기단계의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초기에 혈당조절이 잘 안되거나 고혈압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에 발병 위험이 높다. 젊은 나이에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에도 이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무엇보다 당뇨병을 오래 앓고 있다면 발생 확률이 더 증가할 수 있으므로 당뇨병 초기에 이에 대한 정기검진이 동반되어야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에 대한 병력이 길어질수록 발생확률이 높아지므로,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반드시 주기적인 안저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시, 레이저 장비와 약물치료 및 수술기법 등으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도움말: 부평성모안과 망막전문의 김상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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