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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도래, 지능형 IoT 중요성 확대된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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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도래, 지능형 IoT 중요성 확대된다

KETI 박청원 원장 “IoT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지능화 필요”

기사입력 2017-01-23 07: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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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도래, 지능형 IoT 중요성 확대된다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형성하는 기반 기술인 사물인터넷(이하 IoT)가 지금보다 한 층 진화한 지능형 IoT로 나아가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정보과학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2017 소프트웨어 컨버전스 심포지움’의 둘째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전자부품연구원(KETI)의 박청원 원장은 “스마트공장이나 스마트시티 등 대규모 IoT시스템 구성되면 수많은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갔다 와야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리얼타임에 대한 문제와 확장성, 복잡성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한 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맡기기 보다는 IoT가 스스로 문제를 맡기고 해결하는 지능화가 이뤄지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역설했다.

박 원장은 “지금 현재 IoT는 컨트롤과 모니터링만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인지기능을 추가해야 한다”며, “지능형 디바이스나 플랫폼을 통해 모아지는 데이터를 진화된 인공지능이 잘 분석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앞으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소화해서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지금은 영상과 음성 위주이지만 앞으로는 실질적인 데이터와 웨어러블기기에서 나오는 데이터 등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인 지능형 인공지능 개발이 과제다.

박 원장은 “이러한 수준으로 IoT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과제가 있다”고 전제한 뒤, “다양한 데이터의 전처리 과정에서 노이즈를 제거하고 비정형 데이터의 정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데이터 추론에 있어서 데이터의 의도나 맥락을 추론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과 함께 인공지능이 실제로 이 데이터를 갖고 인터랙션 하는데 있어 동시에 여러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기술을 만들어 가야 한다.

박 원장은 “여러 가지 경계들이 없어지고 미래에 대한 인텔리전스한 디지털 메시 기능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능형 디바이스-플랫폼 등의 기반기술을 만들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특징은 불확실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확실하게 하는 것은 많은 플레이어들과 협업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의 형성”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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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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