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올 한해 영상 관제 시장은 보안은 물론, 유통 및 교통 관리 애플리케이션의 증가, IoT트렌드와 함께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인 HIS는 2017년 영상 관제 관련 데이터가 약 6,000PB 용량의 데이터가 발생될 것이며, 2019년까지 매일 3조 3천 억 시간의 관제 영상이 캡쳐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영상 데이터는 법 집행 시 증거 채택, 리테일(소매점) 고객 구매 트랜드 분석 등을 비롯한 다양한 고급 분석 수요의 증가로 장기 보관이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및 데이터 보호 분야 기업인 퀀텀이 발표한 ‘2017영상 관제시장 전망’에 따르면 영상 관제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사항으로▲영상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기 위한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고성능 고화질 영상 관제 카메라의 증가에 맞춰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방안 ▲보안 강화 위해 생체 인증 애플리케이션의 적용 확대 ▲IoT 및 영상 관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서비스로서의 영상 관제(Video Surveillance-as-a-Service)’ 서비스의 부상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