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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 Korea] 국제나노융합대전, “나노산업을 꿈꾸다”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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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 Korea] 국제나노융합대전, “나노산업을 꿈꾸다”

주관사측 “나노기술 상용화 모색의 장 마련”

기사입력 2015-07-03 0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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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 Korea] 국제나노융합대전, “나노산업을 꿈꾸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전시·국제협력팀 유현웅 대리


[산업일보]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나노기술에 대해 정부적인 차원에서 기초연구지원이 이뤄졌지만, 상용화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에 이달 1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국제 나노기술심포지엄 및 나노융합대전’을 통해 나노기술 산업화에 대한 활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18개국에서 394개사가 참가, 나노기술에 대한 최신정보와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를 주관한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하 연구조합) 전시‧국제협력팀 유현웅 대리는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으로 ‘산업화 섹션’을 꼽으며 “이 섹션은 나노기술이 실제로 상품화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나노기업들과 수요기업들이 서로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자동차, LG 디스플레이, LS 산전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나노기술의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노기술은 아직 산업화가 이뤄지지 못한 단계라고 말한 그는 “산업화를 이루기 위해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나노기업을 발굴하고, 수요기업과 비즈니스 매칭을 시켜주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전시도 그 일환으로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기업들 편에서는 기술력을 토대로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회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는 물론, 나노화장품, 나노섬유, 나노잉크 등 다양한 분야에 나노기술을 융합, 상용화에 성공한 수상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기술을 적용한 상품들의 상용화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높은 단가’를 언급하며 “가격 문제는 대량생산 체제가 돼야 해결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수요가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의 기술이 산업화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으로 기술성숙도가 올라와야 한다”며 “정부와 기업 모두 당장 결과를 보지 못하더라도, 꾸준히 투자한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산업화가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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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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