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KCC(케이씨씨)가 ‘AI안전보건박람회(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 2026)’에서 자율주행과 정밀 도장 기술을 결합한 ‘KCC 스마트 캔버스(SMART CANVAS)’솔루션을 선보였다.
솔루션의 핵심은 수평면 바닥 도장 로봇이다. 라이다(LiDAR) 센서 기반 AMR(자율이동로봇)로, 작업 구역을 매핑한 뒤 자율 도장 작업을 수행한다.
작업은 로봇의 작업부에 설치된 노즐에서 도료를 분사한 뒤 장착된 3개의 롤러가 놓치는 부분 없이 밀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요철과 같은 불규칙한 면에도 도장이 가능하다.
로봇은 도료 1드럼을 탑재할 수 있으며, 교반 기능도 지원한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돼 8시간 연속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KCC 관계자는 “시간당 1천200㎡의 면적을 도장할 수 있어 작업자 1명보다 10배, 4~5명으로 구성되는 도장 팀과 비교해도 2~3배의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의 자동화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 중인 솔루션으로, 건설사나 전문 도장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출품한 로봇은 프로토타입으로, 이달 말에 상용화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AI안전보건박람회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9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