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제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AI(인공지능) 비전 검사 기술이 뷰티 산업의 피부 진단 영역으로 확장되며 개인 맞춤형 피부 진단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
피에스아이플러스(PSI PLUS)는 서울 코엑스(COEX)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 ‘COSMOBEAUTY SEOUL 2026(코스모뷰티서울, 2026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이미지 처리 기술 기반 피부 진단 장비의 체험을 제공했다.
장비는 카메라를 활용해 일반광·광택광·편광·UV(자외선)광 환경에서 사용자의 피부를 촬영하고, AI로 이미지를 처리해 14가지 피부 문제를 진단한다.
자연광과 유사한 일반광에서는 모공·다크서클·피부톤을 확인할 수 있다. 광택광에서는 현재 주름의 형태와 향후 진행 방향을 분석하며, 편광에서는 색소침착·홍기(붉은기)를 파악한다. 마지막으로 UV광으로는 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멜라닌·피지·여드름균을 포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피부 문제점과 피부 민감성·유형·밝기 등을 제시한다.
관계자는 “장비는 B2B 솔루션으로 피부 진단 후 맞춤형 제품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능이 있어, 화장품 업체의 제품 판매를 도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부과에서도 환자의 시술 전후 비교를 정량적인 데이터를 통해 쉽게 설명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에서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2천 대 이상 납품 사례가 있고 수출도 병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