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제조 현장에서 ‘가공’ 작업의 중요성은 시장에 선보이게 되는 제품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CFRP 등 신소재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가공하는 ‘공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13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관에서 제21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26, SIMTOS 2026, 이하 심토스 2026)의 참가기업인 하임특수공구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다양한 공구들을 선보였다.
하임특수공구는 IT부품 후가공 및 자동차 관련 부품 절삭을 위한 특수공구를 제작, 생산하는 회사로, 공구 제작을 위한 가공 장비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서 고객사 요청에 따른 특수공구 제작과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하임특수공구 관계자는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한국산’이라는 점과 주문하면 뭐든지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하임특수공구는 PCD공구에 특화된 기술을 갖고 있다. PCD공구는 기존의 텅스텐 카바이드 또는 세라믹 공구에 비해 마모 저항성이 높아 수명이 최대 100배 이상 길다. 합성 다이아몬드와 바인더를 고온, 고압, 소결해 만든 PCD소재는 자동차, 항공 분야에 사용되는 피삭재와 난삭재 가공에 유용하다.
최근 시장 상황에 대해 이 관계자는 “공구를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텅스텐 가격을 중국에서 10배 가까이 상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언급한 뒤 “산업용 소재의 상당수가 알루미늄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 특화된 PCD공구를 선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