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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양 행동계획, 한국 조선업계 ‘예의주시’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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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양 행동계획, 한국 조선업계 ‘예의주시’

美 조선업 재건에 대한 마스터 플랜 발표…입법부 미온적 움직임은 걸림돌

기사입력 2026-02-21 13: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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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양 행동계획, 한국 조선업계 ‘예의주시’
AI로 생성한 이미지


[산업일보]
연휴 기간 중 美백악관에서 미국 해양 행동계획(America’s Maritime Action Plan,
이하 AMAP)이 발표됐다.

iM증권은 최근 발표한 ‘미국 해양 행동계획: 확고한 미국의 의지와 약간의 불확실성’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AMAP는 자국의 해양 지배력을 회복하고 조선업을 재건하기 위해 수립한 종합 전략’이라고 정의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문서는 조선업 및 해양산업과 관련해 조선소의 현대화, 금융 프로그램, 인력 교육계획 등 분야별 행동방침을 망라한 포괄적 계획이며, 아직까지 각 분야의 세부적인 규모, 실행계획 및 방안까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지난해 국내 조선사의 성장을 견인한 가장 큰 원동력은 미국의 해군‧조선업 재건
계획이었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한 한국의 조선업계의 실적이 이번 발표를 통해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AMAP에서 눈여겨 볼 것은 ‘Bridge Strategy’로, 미국의 조선업 능력이 회복되기 전까지 동맹국에서 선박을 건조하겠다는 계획이 명문화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미국 조선업에 대한 투자와 동시와 진행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다시 미국 조선소로의 온쇼어링을 목표로 하지만, 초기 계약 물량은 해외 조선소에서 건조될 것임을 확정지은 것이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iM증권의 변용진 연구원은 “아쉬운 것은 행정부의 적극적 태도에 비해 입법부의 움직임이 지지부진하다는 점”이라며 “2025년 2월 발의된 美해군 준비태세 보장법(동맹국 등 해외에서 미국 함정을 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은 1년이 지난 아직까지 상하원 본회의는 물론, 사전 단계인 상임위원회도 통과하지 못한 상태”라고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그는 “일각에서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 등 법안의 통과 및 동맹국 건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도 우려를 더한다”며 “트럼프의 지지율 하락 및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우세가 점쳐지는 현 상황을 고려하면 법안의 무사 통과 가능성을 낙관하기만은 어렵다”고 보고서에서 우려를 표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는 꾸준히 미국내 조선소 투자를 포함한 현지 협력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다”고 말한 변 연구원은 “이는 결국 유화적 제스쳐로서 미국 현지의 여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미국 선박의 한국 건조에 대한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고서에서 언급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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